10월 첫째 주 국장 마켓센서 업데이트: 무엇을 왜 바꿨나요?
가격 흐름·거래대금 선별 기준부터 후보별 발송 준비와 전송 직전 재검증까지, 국장 알림의 변경 이유와 실제 달라진 점을 자세히 안내합니다.

10월 첫째 주, 국장 마켓센서의 알림 선별 기준과 발송 전 확인 절차를 업데이트했습니다. 이번 안내는 10월 4~5일 운영 프로그램에 반영한 국내주식 알림 개선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두 가지를 함께 살폈습니다. 기존 기준을 통과한 후보 중 다시 점검해야 할 흐름이 무엇인지, 그리고 조건을 충족한 후보가 다른 종목의 조회를 기다리느라 늦어지는 구간이 있는지입니다. 무엇을 왜 바꿨고, 실제 알림 과정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설명드립니다.
1. 큰 상승봉 하나보다, 그 앞뒤의 흐름을 함께 봅니다
기존에도 완료된 분봉의 상승 움직임, 최근 거래대금, 고점 부근에서 마감했는지 등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보관된 과거 자료를 다시 살펴보니, 이 기준을 통과한 뒤에도 되밀리는 사례가 남아 있었습니다. 눈에 띄는 한 번의 움직임만으로 이후의 흐름을 충분히 구분하기 어려웠던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 봉뿐 아니라 직전 구간에서 얼마나 올라왔는지, 장 시작 가격이 전일 기준가보다 높게 출발했는지, 그 뒤 가격이 어떤 범위에서 움직였는지를 함께 확인하는 조건을 보완했습니다.
예를 들어 시초가가 높게 출발한 뒤 좁은 범위에서 움직인 경우와, 이미 상승한 구간 뒤에 추가 움직임이 나타난 경우를 별도로 살핍니다. 판단 시점까지 완료된 분봉을 사용하며, 진행 중인 봉을 확정된 결과처럼 다루지 않는 원칙은 유지합니다.
이 조건이 매도세나 상승의 끝을 확실하게 알아낸다는 뜻은 아닙니다. 과거 자료에서 확인한 가격 형태를 추가 점검 기준으로 삼는 변경입니다.
2. 상승률·봉의 형태·거래대금을 조합해 한 번 더 선별합니다
기본 조건을 통과한 후보에도 추가 선별 단계를 연결했습니다. 관측 시점의 상승률, 최근 1분·3분의 가격 변화, 봉 안에서 종가가 놓인 위치, 고가와 저가의 범위, 최근 거래대금 등을 조합해 판단합니다.
이번에 반영한 추가 기준은 30개 조건 조합으로 구성했습니다. 모든 조합이 같은 지표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며, 해당하는 조합과 공통 검증 조건을 충족해야 알림 후보로 남습니다.
조건을 고를 때는 보관된 사례를 다시 확인하고, 기준값이나 진입 기준가격을 조금 바꾸었을 때 결과가 흔들리는 조합도 점검했습니다. 다른 원천 자료의 과거 사례에서 문제가 확인된 조합은 제외했습니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알림 수가 줄거나, 이후 상승한 종목이 알림 대상에서 빠질 수 있습니다. 실제 과거 재현에서도 그런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번 변경이 모든 상승 종목의 포착이나 향후 성과 향상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3. 거래대금은 평소 같은 시간대와 비교합니다
최근 거래대금의 절대 규모만으로 판단하지 않도록, 코스피·코스닥 후보에는 직전 3거래일의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는 추가 확인을 넣었습니다. 해당 종목의 평소 같은 시간대에 비해 거래가 얼마나 늘었는지를 살피기 위한 변경입니다.
최근 완료된 최대 3분 구간의 거래대금 지표를 과거 같은 구간의 중앙값과 비교합니다. 이 지표는 분봉의 종가와 거래량을 곱해 합산한 값입니다. 개장 직후처럼 3분이 아직 쌓이지 않은 때에는 완료된 짧은 구간끼리 비교하며, 현재와 과거는 같은 시장 범위의 자료로 맞춥니다.
다만 모든 종목에 같은 비교가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신규 상장이나 가격 기준 단절 등으로 비교가 성립하지 않으면 이 추가 비교를 적용하지 않고 나머지 선별 조건으로 판단합니다. 비교 자료를 읽는 과정에서 오류가 나거나 자료가 잘못된 경우에는 그대로 통과시키지 않습니다. 코넥스는 이번 같은 시간대 비교의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4. 준비된 후보는 다른 종목의 조회 완료를 기다리지 않습니다
이전에는 유효한 후보를 찾아도 전체 종목의 자료 수집이 끝난 뒤 발송 처리를 진행했습니다. 다른 종목의 응답이 늦으면 이미 준비된 후보도 기다리는 구조였습니다.
지금은 준비된 후보부터 가격 재확인과 최종 발송 절차를 진행하도록 바꿨습니다. 발송 전 시세 재조회도 종목별로 처리하도록 정리해, 한 종목의 조회나 재시도가 늦어져도 다른 종목의 준비 작업은 계속할 수 있게 했습니다.
조회는 종목별로 진행하되, 실제 전송과 중복 확인·발송 수 제한·기록은 순서대로 관리합니다. 기다리는 구간을 줄이기 위해 중복 방지나 최종 확인을 생략한 것은 아닙니다.
이 변경은 전체 수집을 기다리던 불필요한 대기를 줄이기 위한 것입니다. 원천 시세의 도착, 조회 응답, 푸시망에 따른 지연까지 없애거나 즉시 수신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후보가 준비되는 순서에 따라 한도 안에서 선택되는 종목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5. 발송 직전과 재시도 때에도 가격·시각을 다시 확인합니다
후보를 찾았을 때의 정보가 실제 전송할 때까지 유효한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준비 과정에서 가격이 달라지거나 다음 분봉이 완성되면, 처음 확인한 후보를 그대로 보내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발송 절차에서는 후보의 가격과 시각, 시가·고가·저가·종가·거래량이 재조회한 자료와 맞는지 확인합니다. 새 선별 기준도 후보를 고르는 단계와 실제 전송 직전의 공통 검사에 연결했습니다. 최초 전송뿐 아니라 재시도와 보조 발송에서도 유효시간을 다시 검사합니다.
조회 중 새로운 분봉이 완성된 경우에는 새 봉으로 후보를 다시 판단하고 가격을 재확인하는 절차를 유지합니다. 필요한 자료가 없거나 가격·봉 정보가 맞지 않거나 유효시간이 지난 경우에는 기존 후보를 그대로 발송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화면에서 상승 움직임이 보이더라도 최종 확인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알림이 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조건을 통과하는 후보가 없는 날에는 알림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알림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선별 기준과 전달 과정을 꾸준히 점검하고 개선하겠습니다. 보내주시는 의견에도 귀 기울이며, 실제 이용에 도움이 되는 마켓센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마켓센서를 이용해 주시고 함께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